여러번 올렸지만..
슬럼프는 계속되고 있다...
미치겠다.
이제 어찌 할 도리가 없는 것 처럼 느껴진다..
이젠 문제만 보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컴터 앞에 앉는 게 즐겁다.
게임도 안하는데... 컴터 앞에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 올리는게 즐겁다.
정말 문제 1번만 봐도 머리가 꺠질 것 같이 아프다.
그래서, 이것도 하나의 시련이라 생각한다.
그래, 이건 분명 내가 믿지 않는 하느님이란 존재의 장난일거다.
내가 믿지 않는 신들의 저주? 정도 일거다.
나는 나신교(*나를 믿는 교주)다. 언제까지나 무교로 살것이다.
딴소리는 집어치우고..
내가 오늘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평소 내 시간관리가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해서..
한번 내 나름대로 정리 해 보았다.
7:30 기상
8:20까지 학교가는데 준비하고 학교 도착.
9:00~PM3:30까지 학교
집에 도착하면 거진 4시.
4시부터 5시 30까지 시간이 빔./
5시 40분까지 학원 가방 챙기고 6~7시까지 일본어 학원.
7시에 마치면 곧바로 종X학원 가면 한 7시 15분.
수업 시작은 7시 40분이므로 25분의 여유가 있음.
그럼 7시 40분부터, 11시 40분 까진 학원수업임,
12시에 집에 도착.
본인이 잠이 없는 관계로 1~2시에 잠을 잠.
이렇게 생각해 보면, 나에게 주어진 숙제 시간은.
PM4:00~PM5:35 정도로 1시간 30분 쯤.
그리고 PM7:15~7~40분 까지 약 25분 정도 그러니까, 이떄가지 되는 시간은 고작 2시간.
그후 12시에 집에 도착해서 1시~2시까지 1시간 30분 정도(평균)
그럼 하루 깨어나서 잘떄까지 내게 주어지는 숙제, 밑 한가한 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
다음은 학원에서 내 주는 숙제이다.
단어 암기 (수능용 단어 1회분 약 40개? 정도)
수학 숙제, 2페이지~6페이지이나, 난이도가 장난 아님. 알아듣지도 못하게 설명하는데, 나 빼고 다른 애들은 이해하는 눈치임.
그외 과학 숙제나 사회, 영어, 국어는 낼때마다 냄.
그리고 일본어 공부에 30분을 투자해버리면 ...
생각해보라, 이걸 3시간안에 끝낸 다는건, 머리 나쁜 나에겐 힘든 일이다.
생각해보면, 종로학원이라는 이 학원 자체가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해가는 애들도 신기하다 하지만,. 계네들도 다 같이 숙제 베끼고 사는 애들이다.
근데 또 성적은 개같이 잘 받는다. 뭐가 뭔지 난 하나도 모르겠는데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내주는 숙제가 장난아니다.
정말 장난아니다. 그러니 이게 밀리고 밀리고 또 밀리니..
끝낼 수 없는게 당연하다.
정말 부모님만 아니라면 확! 끊어버리고 영어, 수학, 일본어 학원만 다니고 싶다.
여기도 숙제가 많겠지만......
오늘 부모님과 상담해봤다.
대충 반응은 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역시 예상했던 대로 부모님은 날 믿지 못한다.
외고가는 것도 내키지 않아서 쑈를 떨고 있는데..
독학 한다는 소리는 미친 개소리로 들릴 게 뻔하다.
설득 방법은 시험을 잘 치는 것 뿐이나..
내가 지금 잘 하고 싶은건 시험 같은 숫자놀이가 아니다.
그저 인문계 가서 성적 잘 나서 전문직(끝에 ~사 가 들어가는것)으로 벌어 먹는걸..
난 그렇게 원하지 않는다.
적어도 나에게 일본에 가서 살고 싶다는 야망이 있는한....
전교 1~2등 하는 숫자놀이에 강한 애들은...
고등학교 되면 말짱 꽝이다. 두고봐라..
그리고 수학영어를 잘하던 밑바닥 애들이..
1~2등을 치고 올라 갈 것이다.
그러나, 난 아무것도 잘 하지 못한다.
설령 내신에 불리함이 온다고 해도..
외고를 가야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분위기에라도 휩싸여 공부를 하게 내 자신을 만들고 싶다.
가능하면 기숙사 있는 외고를 원했지만..
정말 바라는건 집에서 나와서, 내 자유로(방종이 아니다. 자유다.적어도 지킬건 지키고 산다.)
살고 싶은거다.
딴소리는 집어치우고,
어쨋든, 6월 까진 다니고 7월부터 끊고 시작 해 볼 생각이지만.
부모님 설득을 할 수가 없다.
기말 고사는 음악 미술 체육 등이 들어가는 미친시험이라서..
암기를 못하고, 싫어하는 내가 점수를 잘 받을 리 없다.
적어도 90은 죽어도 못넘을 것이다.
일단, 한걸음의 도약의 의미로,
오늘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고..
내일 반삭을 할 생각이다. 이거라도 해서, 내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다.
내가 과연 이 지긋지긋한 슬럼프에서 깨어 날 수 있을 것인가?
정말, 모든게 지금은 지루하다. 포기하고 싶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하니 또 겁난다.
돈은 돈대로 못버는 우리 아버지 어머니(늙으셔서..)
이명박땜시, 직장 짤리고, 여친이랑 헤어지고ㅡ, 결혼 안한다고 하는 내년에 30되는 우리 형.
공부 안되는 나...
막장가족이구나..
나라도 잘 하고 싶다.만...
나라도 잘 해야, 집안이 설 거 아니냐...
아 진짜....
좀 잘해보자~
Posted by Asuka. アス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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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은 어딜가나 쩔어주는군요 ㅇ_ ㅇ;;
+)별로 길지는 않았습니다만 다 읽은 노고에 짝짝짝
어딜가나 쩔죠 ㅋㅋ
오늘 등록했음 ㅋㅋ
다음주 부터 다니라는군요..
최근 사교육비는 크리티컬이 작렬하죠..
센티멘탈 그래피티라면.. 제가 중2때인가 중3때 미연시로 나왔으니 벌써 10년이 넘었군요.
플레이하다가 공략이 어려워서 그만 둔 기억이...;;;
크리티컬 ㄷㄷ
게임이었군요 ㅋㅋ
오오오 ~ 게임까지 등장하셧군요 ㄲㄲ
산죠오~~ 인거에요~
사교육 광풍이구낭
미친바람이죠 ㅋㅋ
광 풍
ㅋㅋ
센티멘탈 그래피티..
심야버스, 페리호 등등의 여러가지 교통수단이 등장해서 게임이지만 현실적이였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애절함 때문에 공략을 망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애절함??
수고하셨습니다.
네~~ 살아돌아온게 다행이군요 ㅋㅋ
이제부턴 열심히 영어학원을 다니셔야 되는군요! 바쁘신 아스카님 : )
어쨌든 수고하셨습니다!
네~~ 돌아왔씁니다 ㅎㅎ
최대한 영어에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그래서 학원을 끊었던 것 아니겠사옵니까..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