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합니다.

요즘 바쁜것도 아닌데, 글을 못(아니, 안)쓰는 이유.. 라고 해야할까요??

이제는 나았을 거라 생각했던 우울증이 다시 온 모양입니다...




친구들 문자에 대답도 못했고..(미츠키 미안~!)

왠지 대답할 자신이 안나더군요...

원래, 학교 다니는걸 괭장히 싫어하고 방학을 좋아하던 저였는데..

왠지 블로그 시작하고 3학년이 되니까... 갑자기 방학이 싫어집니다.

근데, 학교가기도 싫습니다... 모든게.. 하기가 싫어지고, 정말...




무슨 맘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해야할 공부 하나도 안하고 방에 가만히 누워만 있다가, 자버려서..(일명 낮잠..)

지금 새벽 4시 까지 자지도 않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따가..

문득 블로그가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드디어 학원 반을 옮겼습니다.

일반반 중에서 가장 높은 L반(제 반)과, 우리 위의 특목반 중,

외고, 자사고, 과학고 를 노리는 학생은 모두..

다른 건물(일명 별관이라고 하죠..)로 학생이전 시켰습니다.

부산 화명에는 종로학원과 성문학원 쪽이 프렌차이즈를 하이스트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원래 종로였던 전, 성문이 하이스트로 바뀐 건물 옆에 새 건물(이것도 하이스트) (어렵죠 ㅋ)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리자면, 그냥 반만 바뀐겁니다.

전 물론 외고를 노리므로, 외고반에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요, 이젠 블로그 만지기란 힘들 것 같습니다.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특목 수업을 하며,

7~8시에 일본어 학원을 갑니다.

집에 오면 8시 반...

쩔죠?? ㅋㅋ




이러한 연유로, 전 이제 완전 병신같은 인간이 되버렸습니다.

인간이 두렵다거나,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부~~웅 떠있는거 같습니다.

이런걸까요? 맘은 외고, 외고 가고파!

한국외대 합격하고파!

근데, 막상 현실로 돌아오면, 공부고 뭐고 하기 싫습니다.


막말로 좆같습니다.







ㅅㅂ 어짜피 외고고 뭐고 다 대학 잘갈려고 가는거 아닙니까...

돈 거기다 쏟아 버리는 바에야... 저희집 파산 내버릴 바에야...

수능 언수외 3과목만 올1등급 받고(무리지만...ㅅㅂ)

합격만 하면, 그리고 대학가서 학점만 지키면..

한국외대 장학금 받아가면서 다닐 수 있습니다.

4년 등록금 전부요...







일본어 청해 연습한다고, 클라나드 드라마 CD 전부 받아서 들었습니다.

나기사 편을 들어봤습니다.

정말, 공부해서 성공해서 불행하게 사는것보다,

좋은 여자 만나기만 하면, 전기공을 하든 노동을 뛰는 괜찮을 거 같았습니다.

저희 형도 지금 이와 같은 경우고요..

저희 형 잔업과입니다.... 정직원이지만..

그래도 일 편하고, 밥 잘나오고, 시원하고, 좋다고 집에서 자랑을 해댑니다.

여친도 있구요..(대학에서 만났다하죠.. 뭐, 2년제임..)

월급도, 1년만 뻐기면 140~170까지 올라가고, 설 연휴 보너스 300까지도 나온다는군요...

그리고 자녀 학비 다 지원해준답니다.(저희 형 자녀가 특목고가면, 특목고 학비 다 대준다는 거죠 ㅅㅂ)

얼마나 편합니까... 궂이 제가 공부를 해서, CEO들한테 고개나 숙이고 다닐 필요가 있습니까...

저정도 월급이면, 집의 생활비 정도는 가난하게 살아가면서도 잘 살수 있습니다.







오카자키 토모야가 부럽습니다.

저희 형이 부럽습니다.

근데, 전 뭣도 하기 싫습니다.

공부를 그리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빼어나게 잘생겨서, 여자가 오는 것도 아닙니다...

어디 잘나가는 재벌집 아들도 아닙니다..

날씬하거나, 몸이 좋은것도 아닙니다.(오히려 뚱뚱하죠 ㅅㅂ)

운동을 잘하는것도 당연히 아닙니다....

전 뭘까요...

한낱 흘러가는 쓰레기 같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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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suka. アス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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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침별 2008/07/25 08:5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아스카님은 잘 하실수 있어요! 화이팅!!!
    저도 학원시간때문에 밥을 못먹어서 힘들어요ㅠ.ㅠ 거의 하루3끼 다 굶어야한다는ㅠ.ㅠ

  2. 影猫 2008/07/25 09:4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빠듯한 방학생활이 시작되셨군요..
    너무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마시길~

  3. SeiKi 2008/07/25 12:3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

    저한테 문자를 안 보내시더군요.

    후후후후후후
    전 시간이 남아돌아서 탈이지..

  4. 시아☆ 2008/07/25 18:0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힘들어도 나중에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

  5. 키아、 2008/07/25 18:5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 우울증 걸리면 정신병원에 갇힌다는거 모르시나;;
    보통 우울증 걸리면 자살위험이있기때문에 가둬나요;;
    우울증 아니에요.
    초기인가?
    하여튼, 그런 생각에서 낳으세요